설렁탕 vs 곰탕 완벽 비교! 차이점과 서울 맛집 추천

설렁탕 vs 곰탕 완벽 비교! 차이점과 서울 맛집 추천

설렁탕 vs 곰탕 완벽 비교! 차이점과 서울 최고 맛집 추천 (2026년)

설렁탕과 곰탕은 겉으로 보기엔 비슷하지만 재료와 맛이 전혀 다른 음식입니다. 설렁탕은 뼈를 우려낸 뽀얀 국물이 특징이고, 곰탕은 고기로 낸 맑은 국물이 포인트입니다. 120년 전통의 이문설농탕부터 미쉐린 선정 맛집까지 서울 최고의 설렁탕 곰탕 맛집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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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렁탕과 곰탕의 결정적 차이점

추운 겨울날 뜨끈한 국물 요리가 생각날 때, 많은 분들이 설렁탕곰탕 중 어떤 메뉴를 선택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두 음식은 얼핏 비슷해 보이지만, 재료와 조리법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 핵심 차이점 요약

설렁탕: 사골과 도가니 등 뼈 위주로 12시간 이상 끓여 만든 뽀얀 국물 → 우유처럼 하얀색

곰탕: 양지, 사태 등 고기 위주로 3-4시간 끓여 만든 맑은 국물 → 투명하고 깔끔한 색

가장 큰 차이는 바로 '뼈의 사용 여부'입니다. 설렁탕은 소의 사골, 머리뼈, 잡뼈를 넣고 장시간 끓여 골수가 녹아들어 국물이 뽀얗게 변합니다. 반면 곰탕은 양지머리, 사태, 내장 등 살코기를 주재료로 사용해 국물이 맑고 기름진 것이 특징입니다.

🧂 간을 맞추는 방법도 달라요

전통적으로 설렁탕은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곰탕은 간장으로 간을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두 음식 모두 소금으로 간을 맞춰 먹는 추세라 이 경계도 점점 모호해지고 있습니다. 설렁탕에는 주로 소면이 들어가고, 곰탕에는 당면을 넣는다는 차이점도 있습니다.

💡 가격 차이도 있어요! 일반적으로 곰탕이 설렁탕보다 2,000~3,000원 정도 더 비쌉니다. 곰탕은 고급 살코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원재료비가 더 높습니다. 2026년 기준 설렁탕은 1만원 전후, 곰탕은 1만 2천원~1만 5천원 선입니다.

2. 설렁탕의 특징과 역사

설렁탕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습니다.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조선시대 선농단에서 농사의 신에게 제사를 지낸 후 소를 잡아 백성들과 나눠 먹던 '선농탕'에서 유래했다는 설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발음이 변해 '설렁탕'이 되었다는 것이죠.

일제강점기 때 소 사육 정책으로 소고기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서울 무교동과 청계천 수표교 일대에 큰 가마솥을 걸어둔 설렁탕집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뼈와 부산물을 사용해 가격이 저렴했던 설렁탕은 '서민 음식'으로 자리잡게 되었고, 1930년대에는 인기 배달 음식이 될 정도로 사랑받았습니다.

🏆 서울 설렁탕 명가 추천

이문설농탕 (120년 전통)

📍 위치: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38-13 (종각역 근처)

💰 가격: 설렁탕 10,000원, 수육 33,000원

⏰ 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9시 (오후 3시~5시 브레이크타임)

1904년 개업한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이자 서울시 허가 제1호 식당입니다. 도가니와 사골을 16~17시간 무쇠솥에 끓여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냅니다. 서울 미래 유산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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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집설렁탕 (미쉐린 가이드 7년 연속 선정)

📍 위치: 서울 강남구 삼성로 555 알앤텍빌딩 1층 (대치동)

💰 가격: 설렁탕 13,000원, 수육(대) 75,000원

⏰ 영업시간: 월~토 11:00-21:00 (매주 일요일 휴무)

횡성 한우만을 고집하고 국산 재료만 사용합니다. 인공 첨가물을 일절 사용하지 않아 건강한 음식을 만듭니다. 블루리본 서베이 11년 연속 추천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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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배옥 (1933년 개업)

📍 위치: 서울 중구 (잠배동 일대)

💰 가격: 설렁탕 10,000원 내외

한국전쟁 이전부터 유명했던 '잠배설렁탕'의 전통을 이어가는 곳입니다. 고기의 씹는 맛이 뛰어나고 풍미가 진해 한번 맛보면 중독된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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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곰탕의 특징과 맛집 추천

곰탕이라는 이름은 '푹 고다'라는 뜻의 '고음'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정설로 받아들여집니다. 조선시대 영조 때 간행된 몽어유해에는 몽골어로 고기를 끓인 음식을 '공탕'이라 표기했다는 기록도 있어, 몽골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곰탕은 조선시대 궁중에서 즐기던 반가의 음식이었습니다. 높은 영양가와 구수한 맛으로 임금님 수라상에 오를 정도로 귀한 보양식이었죠. 6·25전쟁 이후 전국적으로 퍼졌으며, 전남의 나주곰탕, 경북의 현풍곰탕, 경남의 마산곰탕 등 지역별로 특색 있는 곰탕 문화가 발달했습니다.

🏆 서울 곰탕 명가 추천

하동관 (서울 곰탕의 대표)

📍 위치: 서울 중구 명동 (명동역 근처)

💰 가격: 한우곰탕 12,000원 내외

서울 곰탕의 표본이라 불리는 곳입니다. 맑고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이 특징이며, 처음엔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한번 중독되면 계속 찾게 되는 곳입니다. 깍두기와 배추김치의 조화도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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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곰탕 (수요미식회 소개, 3대째 운영)

📍 위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역 근처)

💰 가격: 곰탕 11,000원, 쌀곰탕면 12,000원

세종대왕 18대손인 한의사가 만든 비법으로 1등급 한우 사태와 각종 한약재로 탕을 우려냅니다. 국물이 녹진하면서 깊은 맛을 자랑합니다. 쌀곰탕면도 인기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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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풍식당 (꼬리곰탕 전문, 40년 전통)

📍 위치: 서울 영등포

💰 가격: 꼬리곰탕 15,000원 내외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꼬리곰탕 맛집입니다. 맑은 국물에 실하고 연한 육질의 꼬리가 들어가 있으며, 간장 양념이 올라간 소면이 함께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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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식 (미쉐린 가이드 6년 연속 선정)

📍 위치: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근처)

💰 가격: 돼지곰탕 보통 12,000원, 특 15,000원

2018년부터 6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선정된 돼지곰탕 맛집입니다. 얇게 썰어 넉넉하게 올라간 돼지고기와 잡내 없이 깔끔한 국물 맛이 일품입니다. 다찌 스타일의 특별한 인테리어도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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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 방문 팁! 유명한 설렁탕곰탕 맛집들은 점심시간에 대기가 길 수 있습니다. 오전 11시 이전이나 오후 2시 이후에 방문하면 좀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깍두기와 김치를 함께 먹으면 국물의 풍미가 한층 더 살아납니다.

2026년 현재, 설렁탕곰탕은 여전히 한국인의 대표적인 소울푸드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뼈를 우려낸 구수한 설렁탕, 고기로 낸 깊은 맛의 곰탕, 각자의 매력이 다르니 날씨와 기분에 따라 선택해보세요. 추운 겨울날에는 뜨끈한 국물 한 그릇이 최고의 보약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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