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년간 첫눈이 내린 날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첫눈! 지난 5년간 첫눈이 내린 날은 어땠을까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 각 지역의 첫눈 기록을 분석한 결과, 매년 다른 패턴과 흥미로운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2020년 서울의 첫눈은 12월 10일로 32년 만에 가장 늦었고, 2024년에는 117년 만의 11월 폭설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5년간 첫눈이 내린 날의 모든 기록을 지역별로 상세히 정리해드립니다.
📈 기상청 공식 기후 통계 확인하기🏔 강원권 지난 5년간 첫눈이 내린 날
전국에서 가장 빠른 첫눈 소식을 전하는 강원도! 지난 5년간 첫눈이 내린 날을 살펴보면, 강원 산간 지역은 매년 10월에 첫눈을 관측하며 겨울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대관령, 설악산 등 고지대를 중심으로 한 첫눈 기록은 전국 기상 관측의 시작점이 되고 있습니다.
📊 강원 산간 지역 5년 기록
2020년 강원 산간 지역 첫눈은 11월 초순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다른 해보다 늦은 편이었으며, 이는 전국적으로 첫눈이 늦었던 해였습니다.
2021년 설악산 등 강원 고지대에 10월 19일 첫눈이 내렸습니다. 평년보다 빠름
2022년 강원 산간에 10월 10일 첫눈이 관측되어 최근 5년 중 가장 이른 기록을 세웠습니다. 최조 기록
2023년 설악산 고지대에 10월 21일 새벽 첫눈이 내렸으며, 약 4cm가량 쌓였습니다. 평년 수준
2024년 강원 산간 지역에 10월 19일 첫눈이 관측되었으며, 이후 11월 26일 전국적인 폭설이 이어졌습니다. 평년 수준
🌨 강원 평지 지역 (춘천, 강릉, 원주)
| 연도 | 춘천 | 강릉 | 원주 |
|---|---|---|---|
| 2020 | 12월 13일 | 12월 14일 | 12월 13일 |
| 2021 | 11월 9일 | 11월 10일 | 11월 9일 |
| 2022 | 11월 29일 | 11월 30일 | 11월 29일 |
| 2023 | 11월 17일 | 11월 18일 | 11월 17일 |
| 2024 | 11월 26일 | 11월 27일 | 11월 26일 |
🏙 수도권·충청권 지난 5년간 첫눈이 내린 날
가장 많은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의 첫눈은 항상 큰 화제입니다. 지난 5년간 첫눈이 내린 날을 분석한 결과, 서울과 수도권은 연도별로 큰 편차를 보였으며, 특히 2020년과 2024년이 극과 극을 기록했습니다.
🏛 서울 및 수도권 상세 기록
2020년 서울에 12월 10일 새벽 첫눈이 내렸습니다. 이는 32년 만에 가장 늦은 기록으로, 12월 첫눈은 2003년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역대급 늦음
인천과 수원도 같은 날 첫눈이 관측되어 수도권 전역이 평년보다 약 20일 늦은 첫눈을 맞이했습니다.
2021년 서울에 11월 10일 첫눈이 내렸습니다. 전년 대비 30일이나 빨라진 기록으로, 평년보다 10일 빠른 첫눈이었습니다. 평년보다 빠름
만주 지방의 절리저기압이 한기를 남하시키며 해기차 구름이 발생하여 이른 첫눈을 가져왔습니다.
2022년 서울 첫눈은 11월 29일 밤에 관측되었습니다. 전년보다 19일, 평년보다 9일 늦은 기록이었습니다. 평년보다 늦음
2023년 서울에 11월 17일 첫눈이 내렸습니다. 평년과 비슷한 시기로, 안정적인 기상 패턴을 보였습니다. 평년 수준
2024년 서울에 11월 26일 밤 늦게 (27일 새벽) 첫눈이 시작되어, 이후 117년 만의 11월 폭설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기상관측 이래 11월 최대 적설량을 경신하며 역사적인 날이 되었습니다. 평년 수준이나 폭설
🌾 충청권 (대전, 청주, 세종) 기록
충청권은 수도권보다 1~3일 정도 늦게 첫눈을 맞이하는 경향이 있으며, 지난 5년간 첫눈이 내린 날의 패턴은 서울과 매우 유사합니다.
🌸 호남·영남권 지난 5년간 첫눈이 내린 날
남부 지방은 따뜻한 기후로 인해 첫눈이 가장 늦게 관측되는 지역입니다. 지난 5년간 첫눈이 내린 날을 지역별로 분석하면, 내륙과 해안의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 호남권 (광주, 전주, 목포)
| 연도 | 광주 | 전주 | 목포 |
|---|---|---|---|
| 2020 | 12월 13일 | 12월 14일 | 12월 하순 |
| 2021 | 11월 10일 | 11월 10일 | 11월 중순 |
| 2022 | 11월 30일 | 11월 29일 | 12월 초순 |
| 2023 | 11월 18일 | 11월 17일 | 11월 하순 |
| 2024 | 11월 27일 | 11월 27일 | 12월 초순 |
🌊 영남권 (부산, 대구, 울산)
2020년 영남 내륙 (대구, 경주)은 12월 중순, 부산·울산 등 해안은 12월 하순에 첫눈을 관측했습니다.
2021년 대구는 11월 10일, 부산은 11월 중순에 첫눈이 내렸습니다. 부산의 경우 5년 중 가장 이른 기록이었습니다.
2022년 대구 11월 30일, 부산은 12월 초순에 첫눈을 맞이했습니다.
2023년 영남 지역은 11월 중하순에 골고루 첫눈이 내렸으며, 대구는 11월 18일에 관측되었습니다.
2024년 11월 27일 오후 3시경 부산 중구 대청동 일대에 약 15분간 진눈깨비가 날려 공식 첫눈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대구와 울산도 비슷한 시기에 첫눈을 맞이했습니다.
🏝 제주도 한라산
한라산은 남쪽에 위치했지만 고도가 높아 전국적으로 이른 첫눈을 기록합니다. 지난 5년간 첫눈이 내린 날은 대부분 11월 초중순이었으며, 제주 평지는 12월 말에서 1월 초에 첫눈을 관측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지난 5년간 첫눈이 내린 날 종합 분석
지난 5년간 첫눈이 내린 날을 종합 분석하면, 2020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11월 중하순에 첫눈이 내렸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첫눈 시기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으며, 2024년처럼 평년 수준에 첫눈이 왔더라도 이후 폭설로 이어지는 극단적 기상 현상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5년간 첫눈이 내린 날을 돌아보면, 매년 다른 패턴과 특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2020년의 기록적인 늦은 첫눈부터 2024년의 117년 만의 11월 폭설까지, 기후 변화는 우리의 겨울 풍경을 끊임없이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강원 산간의 10월 중순, 서울의 11월 중하순, 남부 지방의 12월 초순이라는 평균적인 패턴을 기억하되, 매년 달라지는 기상 변화에 유연하게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난 5년간 첫눈이 내린 날의 기록은 단순한 날짜를 넘어, 우리 기후의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앞으로도 기상청의 정확한 예보를 참고하여 안전하고 아름다운 겨울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