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호 4차 발사 생중계 및 발사 시간 총정리
2025년 11월 27일 새벽, 대한민국 우주 개발의 역사적인 순간이 찾아옵니다. 누리호 4차 발사가 국내 최초로 야간에 진행되며,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첫 발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누리호 4차 발사의 정확한 시간, 생중계 정보, 그리고 현장 관람 방법까지 모든 정보를 상세하게 안내해드립니다.
1. 누리호 4차 발사 일정 및 시간
발사일: 2025년 11월 27일(목요일)
발사 시간: 새벽 0시 54분 ~ 1시 14분 사이
발사 장소: 전라남도 고흥 나로우주센터
누리호 4차 발사는 2025년 11월 27일 목요일 새벽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정확한 발사 시각은 11월 26일 오후에 열리는 발사관리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되지만, 현재 0시 54분부터 1시 14분 사이 중 0시 55분 전후가 가장 유력한 시간대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왜 새벽에 발사할까?
이번 누리호 4차 발사가 새벽 시간대로 결정된 이유는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의 관측 임무 때문입니다. 이 위성은 오로라와 대기광을 관측하는 임무를 수행하는데, 태양빛의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가장 어두운 시간대에 특정 궤도에 진입해야 합니다. 위성이 적도를 통과하는 시각을 역산한 결과, 새벽 1시 전후가 최적의 발사 시점으로 도출되었습니다.
📍 발사 장소 및 접근 정보
- 발사 장소: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
- 관람 최적 장소: 고흥 우주발사전망대 (나로우주센터에서 직선거리 17km)
- 예비 발사 기간: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 발사 결과 발표: 발사 약 1시간 20분 후 우주항공청 공식 발표
누리호 4차 발사는 25일 오전 발사대로 이송되어 오후 1시 36분 기립을 완료했으며, 현재 모든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만약 기상 악화 등의 사유로 27일 발사가 어려울 경우, 28일부터 12월 4일까지를 예비 발사 기간으로 설정하여 대비하고 있습니다.
2. 누리호 생중계 시청 방법
집에서도 누리호 4차 발사의 역사적인 순간을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우주항공청이 공동으로 여러 플랫폼을 통해 발사 장면을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입니다.
📺 온라인 생중계 채널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공식 유튜브: 발사 현장 생중계 (댓글로 실시간 참여 가능)
- 네이버TV: 공식 생중계 (네이버 검색창에서 바로 접속 가능)
- KBS, YTN, SBS 등 주요 방송사: TV 특별 생중계
- 국립광주과학관: 라이브 토크쇼 '대한민국, 우주를 쏘다' (전문가 해설 포함)
🏞️ 현장 관람 명소
누리호 4차 발사를 직접 눈으로 보고 싶다면 다음 장소를 추천합니다:
- 고흥 우주발사전망대: 26일 오후 6시부터 27일 0시까지 무료 순차 입장 (200명 제한)
- 남열 해돋이해수욕장: 전망대와 인접, 수천 명 관람 가능
- 봉남등대: 사진작가들이 추천하는 촬영 명소
- 여수 섬 지역: 사도, 낭도, 상·하화도, 개도, 금오도 등
특히 이번 발사는 국내 첫 야간 발사인 만큼, 낮에는 볼 수 없는 화염의 길이와 붉은 불꽃이 확연하게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공우주연구원은 30대 이상의 특수 카메라를 설치해 어두운 새벽 조건에서도 선명한 발사 장면을 촬영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3. 누리호 4차 발사의 특별한 의미
누리호 4차 발사는 단순한 로켓 발사를 넘어 대한민국 우주 산업의 중요한 전환점이 됩니다. 이번 발사가 특별한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 이번 발사의 3가지 특별한 점
- 첫 야간 발사: 국내 발사 역사상 처음으로 새벽 시간대에 진행되는 발사입니다.
- 민간 주도 발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조립을 총괄 주관한 첫 발사로, 정부 주도에서 민간 중심 '뉴스페이스' 체제로의 전환을 의미합니다.
- 위성 중량 증가: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 등 총 13기(960kg)를 탑재하여 3차 발사 대비 약 2배 무거운 위성을 운반합니다.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되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는 고도 600km 태양동기궤도에서 오로라 관측, 대기광 측정, 우주 자기장 연구 등의 과학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함께 탑재되는 12기의 큐브위성들은 우주의약, 위성 폐기 기술, 항법 시스템, 6G IoT 등 첨단 분야의 실험을 진행하게 됩니다.
✅ 발사 성공 기준
누리호 4차 발사의 공식 성공 여부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가 고도 600km 내외(±35km), 경사각 97.7~97.9도 조건의 목표 궤도에 정확히 안착하는지로 판단됩니다. 발사 후 약 13분 27초 후부터 위성 분리가 시작되며, 주탑재위성을 시작으로 큐브위성 12기가 약 20초 간격으로 순차 사출됩니다.
우주항공청 윤영빈 청장은 "누리호 4차 발사는 우주청 개청 이후 첫 발사이자, 체계종합기업이 발사체 구성품 제작과 조립을 총괄 주관하는 첫 발사로 그 의의가 있다"고 강조하며, "누리호 3차 발사 이후 약 2년 6개월의 공백이 있었지만, 우주청, 항우연, 체계종합기업 및 관련 산업체 모두가 하나의 팀으로 발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5년 11월 27일 새벽, 누리호 4차 발사와 함께 대한민국 우주 개발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됩니다.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또는 현장에서 이 감동적인 순간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기원하며,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우주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역사적 순간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